음식점 리뷰 18

(음식점)이가네 삼겹살 연탄구이 평택점

20230807 월요일. 날씨 더움. 인원 둘. 이전 포스팅인 더페이지 카페에서 나와 저녁을 먹으러 이동. 고기가 먹고싶어서 여러곳을 고민하다가 처음가보는곳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가네 삼겹살 연탄구이(?) 평택역에서 도보로 5-10분정도 걸린다. 아쉽게도 네이버지도에서 검색해도 안나온다. (2층의 새마을 1970 포차를 검색해서 가면 되겠다) 오잉? 가격이 착하다. 갈까 고민했던 근처의 다른 고깃집의 삼겹살이 1인분에 14,000원 이란 것을 감안한다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 수 없다. 그러고 보니 앞쪽에 군인들이 많이 보인다. 가성비 맛집이라는 증거로 볼 수 있겠다. 일단 삼겹살과 항정살을 1인분씩 시켰는데, 기본 찬으로 계란찜과 된장찌개를 주신다. 맛있다. 초벌을 해서 나온 삼겹살. 다시보니 가게..

음식점 리뷰 2023.08.28

(술집)부라보맥주 직산점

20230803 목요일. 날씨 맑음. 노을 이쁨. 인원은 셋. 이전 포스팅인 아리랑곱창에서 나와 2차를 하려 근처를 찾아보니 가까운곳에 브라보 맥주가 있었다. open 17:30 close 02:00 슬슬 걸어가는길에 찍은 하늘. 요즘 하늘이 참 이쁘다. 구름도 많은것같다. 오늘 수고했어, 부라보맥주. 두정동에서 가본 기억이 난다. 메뉴는 한참 고민하다가 소맥타워와 만만한 모듬튀김으로 했다. 신기하다. 매 잔마다 제조해서 먹지 않아도 되서 편했다. 역시나 입에 뭔가 들어가니 보이는 실내 인테리어. 상당히 좋은 문구다.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시대에 정말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동네 호프집답게 손님층이 다양했다. 가족팀, 직장인들, 아주머니들 등등. 사진이 왜 이렇게 찍혔을까. 아무튼 2차로 간단히 ..

음식점 리뷰 2023.08.26

(음식점)아리랑곱창 천안 직산점

20230803 목요일. 날씨 더움. 곱창을 먹으러 갔다. 인원 셋. open 17:00 close 01:00 오랜만에 먹는 곱창구이라 기대가 된다. 소 곱창으로 내 곱창을 채워보자. 세월을 이겨낸 맛집의 향기가 난다. 구이와 전골 둘 다 가능하다. 일단 구이를 먹어보자. 오래 된 가게답게 좌석과 입석이 함께 있다. 더운 날씨라 씨원한 맥주로 시작. 소 염통이 기본으로 조금 나온다. 살짝 핏기만 가시게 구워서 소금장을 찍어 먹으니 고소하고 쫄깃하다. 이미 만족스럽다. 켈리 병따게로 따서 테라 잔에 마셨다. 우리가 주문한 대창과 곱창이 조리되고 있다. 초벌을 해서 주신다. 앉아있는 자리에서 조리하시는곳이 보인다. 익고있는 염통과 녹고있는 콘치즈. 천엽과 콩나물양무침이 기본 찬으로 나온다. 굿. 조리된 대창..

음식점 리뷰 2023.08.25

(술집) 라스트춘선 평택점

20230730 일요일. 날씨 좋음. 구름 많음. 또 라스트춘선을 왔다. 어쩌다 보니 또 왔다. 이번엔 평택점. 인원은 셋. open 17:00 close 02:00 월요일 정기 휴무 역시 일관적인 ㄹㅅㅌㅊㅅ 인테리어. 깔끔하다. 참고로 나는 아니다. 입구에 있는 메뉴판. 신부점도 이렇게 코팅된 종이를 쓰면 좋겠다. 오늘은 소주를 마실 예정. 메뉴는 춘선 샤브나베와 육회김밥을 시켰다. 이전에 초계닭무침이 있었는데 보이지 않는다. 메뉴가 사라진건지 평택점에만 없는건지는 모르겠다. 고구마 핵 맛돌이 믿고 먹는 샤브나베. 함께 온 친구들도 만족했다. 먹고 우동사리도 추가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면은 중화면과 우동면이 있는데 둘다 잘어울림. 나베국물에 참이슬.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이 많지 않아 편하게 사..

음식점 리뷰 2023.08.24

(음식점) 코코로동 천안 신부점

20230726 수요일. 날씨맑음. 인원은 두명. 간단하게 식사하고 싶어서 찾다가 온 일식 가정식 식당. 아기자기한 느낌의 가게다. 영업시간은 화요일-토요일 (11:00-21:00) 더 자세한 정보는 사진을 참고하자. 메뉴가 단촐하다. 하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기대된다. 창틀에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다. 가게 구조가 특이했다. 가운데 직원이 다니며 서빙하는 길이 있고, 양 옆으로 일자 테이블이 마주보고 있는 형태이다. 난 끝자리에 앉았다. 난 야키토리, 친구는 부타동을 시켰다. 고기 추가는 3,000원이다. 간단히 먹고싶어서 추가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양이 넉넉했다. 친구의 부타동도 맛있어보인다. 내꺼 먹느라 바빠 먹어보진 않았다. 깔끔하게 맛있었다. 부타동도 맛있을것같다. -지도-

음식점 리뷰 2023.08.22

(음식점)대복 중화요리 천안 성환

20230723 일요일. 비옴 성환역 인근에 왔다가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싶어서 가끔 가던 근처 중국집을 갔다. 인원은 네명. open 11:00 close 20:30 성환역에서 차로 5분정도 거리이다. 도보로는 10분 가량 걸릴 듯 싶다. 입구에서부터 유서깊은 중국집의 분위기가 풍긴다. 사진으로 찍지 않았지만 배달 오토바이가 2대 있었다. 이 날은 비가 와서 홀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식사를 하는 동안 끊이지 않고 배달 주문이 있었다. 비오는데 배달기사님들이 고생이 많으셨다. 원형 테이블도 있다. 저 멀리 병마용도 있다. 상남자답게 4명 모두 짜장면 곱빼기를 먹었다. 양은 딱 곱빼기 같았음. 적당. 탕수육이 정말 맛있다. 소스도 맛있음. 탕수육 중을 시켰는데 대가 나왔다. 자주 와서 서비스로 큰..

음식점 리뷰 2023.08.21

(술집)라스트춘선 천안 신부점

20230722 토요일. 비옴. 라스트춘선 천안 신부점을 갔다. 안산중앙점?과 천안두정점에 이어 세번째. 인원은 두명. 역시나 가벼운 음주와 대화를 위한 즉흥모임. open 16:00(주말 15:00) close 03:00 last order 02:00 신부동 인근 술집들은 시끄러운 곳이 많은데 일단 라스트 춘선은 가게 분위기 자체가 비교적 조용하고 잔잔해서 좋다. 웨이팅이 있어서 근처 코노를 갔다. 두곡을 부르니 울리는 전화. 다시 가게로 돌아갔다. 감성이 촉촉하다. 비를 맞아 입구의 메뉴판도 촉촉하다. 우리가 앉은곳은 그 뭐냐 일자로 앉는 테이블. 사진에 보이는 말린 고구마 안주를(무한리필) 바로 앞에서 받을수 있어서 좋았다. 실내 곳곳에 감성적인 포인트가 있다. 가게 안을 찍고싶었으나 사람이 너무 ..

음식점 리뷰 2023.07.23

(술집)마요네즈 천안 두정점

20230720 목요일. 날씨 맑음. 마요네즈 천안 두정점에 갔다. 인원은 두명. 목적은 가벼운 안주에 음주. open 18:00 close 04:00(주말 05:00) 가게 방향으로 걸어가자 문앞에서 쉬고 계시던 직원분들이 호다닥 들어가심. 눈치가 상당히 빠르시다. 그 가게로 가는지 어떻게 알았을까 간판 찍는건 잊어버렸다. 가게 내부사진. 크진 않지만 작지 않다. 전반적으로 감성있는 인테리어. 사진찍기 좋은 전면 거울도 구석테이블 옆에 있었다. 데이트할때 가기에도 괜찮을 듯 하다. 홀 중앙에 단체손님용으로 보이는 긴 테이블도 있다. 끝에 문으로 나가면 화장실이 있다. 가까워서 편했음. 메뉴판이다. (뒷면엔 안주와 술 종류가 있는데 잊어버리고 안찍음) 술은 하이볼도 있고 병으로도 판다. 위스키는 두 종류..

음식점 리뷰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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