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9 토요일. 땀 줄줄남. 오늘은 혼자. 밥 먹고 개인 일정이 있어서 신부동으로 이동. 잠시 시간이 남아 근처에 지나가며 봐두었던 카페로 왔다. 천안 터미널에서 도보로 8-10분 영업시간이 살짝 암기가 필요하다. 아래에 사진으로 첨부함. 건물 모서리에 있다.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만석이 되면 다른 사람들의 대화가 조금 신경쓰일 것 같기도 하다. 혼자 앉을 수 있는 창가자리가 있다. 조용히 커피를 즐기기에 좋아보인다. 지나가는 사람과 가벼운 눈인사를 나눌 수 도 있을 것 같아 보인다. 대표 메뉴인 231 라떼를 시켜보았다. 커피맛이 상당했다. 사장님이 커피를 잘 내릴것 같은 외모라 기대했는데 역시나. 원두는 직접 블랜딩 하시는 것 같다. 가게의 느낌이 참 좋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