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뷰 11

(카페)925개러지 성환역

20230921 목요일. 날씨 저녁에 약간 서늘. 혼자. 저녁에 잠시 시간이 비어 카페에 왔다. 성환역 출구로 나오자 마자 바로 왼편. 이전에도 카페가 있던 자리였는데 최근 리모델링을 하고 다른 카페로 바뀌었다. 사장님이 바뀌심. 새로운 카페를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 open 09:30 close 19:30 (last order 19:0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성환은 시골이기 때문에 저녁 장사를 하는 곳이 많지 않다. 카페 역시 저녁 7시 반이면 문을 닫는 일관성. 저녁이 되어야 올수 있는 나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간판은 현수막으로 되어있다. 커피 앤 실버는 무슨 뜻일까. 가게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카운터가 있다. 내부는 밖에서 보는 것 보다 많이 ..

카페 리뷰 2023.09.24

(카페)하레브라도 천안 성환

20230917. 햇볕 강함. 혼자. 성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잠시 시간이 남아 카페에 왔다. 지난번 한번 와본 적 있는 카페. 시골에도 이런 카페가? 싶은 카페다. 성환역에서 도보로 3분정도 거리. 영업시간이 복잡하다. 사진으로 첨부하겠음. 성환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쭉 걷다보면 나온다. 간판이 따로 없으니 잘 살피도록 하자. 간판은 아마도 카페 이전에 있었을 금성전기 간판이 있다. 상당히 오래된 것 처럼 보이는데 사장님이 일부러 놔두신 것 같다. 샷시 문도 이전에 있던 문을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 같다. 지저분한 느낌은 아님. 빈티지한 감성이다. 실내 사진. 내부는 넓다. 사장님이 분위기가 있으심. 커피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다. 스피커가 멋지다. 올드팝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오토바이도 있다. 지난..

카페 리뷰 2023.09.20

(카페)리미티드 스콘 천안 신부동

20230826 토요일. 저녁에는 그래도 조금 선선. 인원 둘. 저녁을 먹고 각자 해야할 일이 있어 카페로. 역시 인근에 봐두었던 카페. 지나가며 마당이 이뻐서 몇 번 들어가봤는데 늘 사람이 많았다. open 12:00 close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입구를 나오면서 찍어서 어둡다. 밝을 때는 잔디의 푸릇한 느낌이 살아서 더 산뜻하다. 가게 이름처럼 다양한 종류의 스콘이 있다. 하지만 상남자들은 디저트를 잘 먹지 않는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와서 먹어보도록 할 예정이다. 커피와 차종류를 하나 시켰다. 음료는 무난하다. 살짝 어두워질 때 쯤 찍은 사진. 야외 테이블들이 풀밭에 있다. 여름에는 벌레들이 걱정된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바깥이 잘 보이는 창가 일자 테이블 자리. 저 멀리 커피를..

카페 리뷰 2023.09.12

(카페)부에노 천안

20230825 금요일. 날씨 맑음. 인원 둘. 친한 동생이 좋은 카페가 있다며 데려왔다. 평소 갈 일이 거의 없는 동네라 처음 가는 천안 카페. open 10:00 close 22:00 규모가 상당히 크다. 주차장 공간도 여유있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 옆에 야외 테이블이 있다. 날씨가 좋으면 앉아도 좋을 듯 하다. 내부에 팝업 스토어가 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1층. 깔끔한 인테리어와 널찍한 공간이 여유를 준다. 중앙 계단을 중심으로 다른 한편 갤러리 공간에는 전시가 늘 있다고 한다. 왠지 돈과 시간이 많은 어머님들이 좋아하실 듯 하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일단 가서 주문을 하자. 카운터쪽에 각 층을 문과 감성으로 설명하는 안내가 있다.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밥을 먹고..

카페 리뷰 2023.09.09

(카페)와일드그라스 평택본점

20230824 목요일. 비 살짝 옴. 인원 둘. 이전 포스팅인 달토끼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카페로 직행. 오랜만에 오는 평택이라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생각난 와일드그라스. 자주 갈 때는 주 3회는 간 듯 하다. 사장님과는 나름 개인적인 친분도 있다. 같은 헬스장에 다녔음. 사장님이 인상이 정말 좋으시다. 정말 친절하심. -주중- open 10:00 close 21:00 -주말- open 10:00 close 23:00 누군가 평택에 놀러온다고 하면 꼭 소개해주는 카페.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카페다. 커피도 맛있음. 윗집에 꽃이 이쁘게 폈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이다. 붉은벽돌집과 조명,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잘 어우러지는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랜만에 가니 전에 계시던 사..

카페 리뷰 2023.09.08

(카페)231커피 신부동

20230819 토요일. 땀 줄줄남. 오늘은 혼자. 밥 먹고 개인 일정이 있어서 신부동으로 이동. 잠시 시간이 남아 근처에 지나가며 봐두었던 카페로 왔다. 천안 터미널에서 도보로 8-10분 영업시간이 살짝 암기가 필요하다. 아래에 사진으로 첨부함. 건물 모서리에 있다.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만석이 되면 다른 사람들의 대화가 조금 신경쓰일 것 같기도 하다. 혼자 앉을 수 있는 창가자리가 있다. 조용히 커피를 즐기기에 좋아보인다. 지나가는 사람과 가벼운 눈인사를 나눌 수 도 있을 것 같아 보인다. 대표 메뉴인 231 라떼를 시켜보았다. 커피맛이 상당했다. 사장님이 커피를 잘 내릴것 같은 외모라 기대했는데 역시나. 원두는 직접 블랜딩 하시는 것 같다. 가게의 느낌이 참 좋다. 나..

카페 리뷰 2023.09.06

(카페)프럼브릿지 신부동

20230818 금요일. 더운데 하늘이 이쁨. 밥먹고 한명이 합류해서 인원은 셋. 앞선 포스팅인 코이라멘에서 카페로 이동을 했다. 각자 할 일이 있어서 노트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역시 적당히 오래 앉아 있을 수 있고 공간도 넉넉하면서 음료도 맛있고 감성도 있는 카페를 찾아보았다. 목적지는 이전에 눈여겨보았던 프럼브릿지. open 11:00 close 22:00 (21:30 라스트오더) 지나가면서 본적은 많은데 들어와 볼 생각은 못했었다. 입구와 내부의 갭이 상당히 크다. 작고 귀여운 입구. 하지만 내부는 크고 아름답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로 보인다 총 3층이다. 날씨가 좋으면 실외에 앉아도 괜찮을 듯 싶다. 베이킹카페답게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다. 가끔 사장님이 베이킹중에는 카운터에 아무도 없어서..

카페 리뷰 2023.09.04

(카페)세나클 신부점

20230813 일요일. 날씨 다시 더움. 인원 넷. 사실 다른 카페를 가려 했는데 자리가 있는곳이 없어서 돌고 돌다가 너무 더워서 그냥 들어왔다. 이시간에 사람들은 다 카페에 있나보다. open 12:00 close 22:00 카페 이름은 세나클. 사실 외관이나 실내 인테리어가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감성은 아닌 것 같다. 사진 왼쪽에 살짝 보이는 날개는 포토존으로 만들어놓은 것 같다. 1층으로 들어와서 안쪽. 사진의 왼쪽은 룸이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같다. (룸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신부동은 룸카페가 많이 없었는데 의외의 곳에서 룸카페를 찾았다. 2층.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있을 수 있었다. 눈치안보고 편하게 오래 있을수 있을것 같다. 사진을 이렇게 찍었지만 상당히..

카페 리뷰 2023.08.31

(카페)지로스터 신부점

20230812 토요일. 날씨 우중충. 비 살짝. 인원 둘. open 11:00 close 24:00 (last order 23:30) 이전 포스팅인 쇼쿠지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 한 후 카페에 왔다. 목적은 각자 공부. 신부동에서 공부하기 적합한 환경의 카페를 알아보자. 공부를 하러 카페를 알아볼 때는 몇가지 봐야 할 점이 있다. 1. 테이블과 의자가 편안한가 2. 오래 않아 있는 손님이 많은가 3. 조용히 개인 시간을 보내는 분위기인가, 떠들석하게 대화를 하는 분위기인가 그 외 콘센트가 있는가 등 등 사실 신부동은 공부하기 적합한 카페가 많다. 애초에 타겟을 공부하는 학생으로 잡은건지, 일인 테이블과 콘센트가 구비된 카페들이 더러 있다. 신부동 이디야, 할리스, 에이바우트 커피 등. 하지만 늘 사람이..

카페 리뷰 2023.08.30

(카페)더페이지 평택점

20230807 월요일. 날씨 너무더움. 인원 둘. 드디어 나의 홈 그라운드인 평택 카페를 포스팅한다. open 10:00 close 06:00 거의 10년간 꾸준히 온 카페. 동네 친구들과 자주 가던 곳이다. (지금도 ㄷㅍㅇㅈ ㄱ? 하면 다 알아들음) 한 13년..? 전 까지만 해도 정형외과였던 건물인데 어느 순간 카페로 바뀌어있었다. 학생때 팔이 골절되어 갔던 병원인지라 아직 기억한다. 아무튼 카페는 브런치카페. 브런치 메뉴도 맛있는데 눈꽃 빙수가 정말 맛있다. 평택에 살 때는 여름에 빙수를 먹으러 꼭 왔었다. 개인적으로는 생과일빙수를 추천한다. 영업시간은 AM10:00-AM06:00 흔치않게 새벽 장사를 하는 카페다. 그래서 단점이라고 한다면 문신국밥수육형님들과 그 패거리가 자주 출몰한다는점? 그리..

카페 리뷰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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