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브루어스커피 천안 신부동

20230726 수요일. 날씨 맑음.

 

이전 포스팅인 돈토로동에서 식사를 마친 후 당연하게도 카페를 갔다.

목적지는 평소 자주 가던 브루어스. 신부동엔 카페가 참 많다. 하나하나 가볼 예정이니 촌안사람이라면 기대바람.

 

open 12:00

close 21:00

 

카페 앞 빈 공터에서 만난 고영희님.

갑자기 드러눕더니 젤리를 자랑한다. (만지는건 허락하지 않는다)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 앉아도 좋을 것 같다. 자연광으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영업 시간이 나와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있을지 긴장이 된다.

자리는 좋은 자리를 맡음.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며 빵을 찍어봤다. 

듣기로는 브륄레가 맛있다고 한다. 

5번 테이블에 앉았다.

난 시그니처 메뉴인 아몬드,, 뭐더라 아무튼 마셨다.

위에 크림이 올라가 있는 아몬드우유 라떼 같다. 위에는 시나몬 파우더가 살짝 올라가 있다.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다.

그리고 친구가 시킨 아메리카노.

 

내부 사진은 사람들이 많아서 못찍었다. 실내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테이블간 간격이 그렇게 넓지는 않다.

중앙에는 큰 테이블들이 있는데 자리가 없으면 모르는 사람들의 옆에 자연스레 함께 앉을 수 있다.

혼자 와서 책을 읽는 사람들도 간혹 보인다. 낭만이 있다.

 

왠지 분위기 내고 싶을 때 혼자 오기도 좋은 곳. 

술마시러 가야 해서 이번엔 금방 일어났다.

다음에는 나도 책을 들고 와 봐야지.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