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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 리뷰)포레스트 검프

🎥포레스트 검프(1994)-러닝타임: 143분-감독: 로버트저메키스-장르: 코미디, 로맨틱-ott: 넷플릭스, 티빙- ”초콜릿 먹을래요? 난 150만 개라도 먹을 수 있어요. 엄마가 늘 말씀하시기를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은 거라고 하셨어요. 어떤 초콜릿을 먹게 될지 모르니까요.“-깃털이 바람에 날리며 영화가 시작된다. 깃털은 포레스트의 신발에 떨어지고, 그는 깃털을 자신의 가방에 넣는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깃털은, 포레스트의 인생에 있었던 수많은 시기와 우연은 다시 하늘로 떠올라 관객에게 날아든다.수많은 명대사와 명곡들이 있는 아름다운 영화....이익이되고 이성적이지 않게 보이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기도 한다

영화 리뷰 2025.03.01

(짧은 영화 리뷰)메멘토

🎥메멘토(2001)-러닝타임: 113분-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장르: 스릴러,범죄-ott: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아래의 대사와 관계 없는 장면)- “기억은 방의 모양이나 자동차의 색깔을 바꿔버려. 왜곡될 수 있다고. 기억은 기록이 아니라 해석이니까. 사실이 중요한거야.” -스토리 전개가 시간순으로 가지 않는다. 1에서 10까지의 숫자를 시간의 흐름으로 치자면 결말인 10을 먼저 보여준 후 9-10/1-2/8-9/2-3/7-8 순서로 역순(컬러), 시간순(흑백) 장면이 번갈아 나오다가 중간 지점에서 만나며 영화가 끝이 난다. 이는 관객의 기억에 상당한 혼란을 주는데, 위의 대사는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 건네는 말 같기도 하다....*흐름이 어렵지만 이해하고 보면 너무 재미있는 영화

영화 리뷰 2025.03.01

(카페)925개러지 성환역

20230921 목요일. 날씨 저녁에 약간 서늘. 혼자. 저녁에 잠시 시간이 비어 카페에 왔다. 성환역 출구로 나오자 마자 바로 왼편. 이전에도 카페가 있던 자리였는데 최근 리모델링을 하고 다른 카페로 바뀌었다. 사장님이 바뀌심. 새로운 카페를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 open 09:30 close 19:30 (last order 19:0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성환은 시골이기 때문에 저녁 장사를 하는 곳이 많지 않다. 카페 역시 저녁 7시 반이면 문을 닫는 일관성. 저녁이 되어야 올수 있는 나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간판은 현수막으로 되어있다. 커피 앤 실버는 무슨 뜻일까. 가게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카운터가 있다. 내부는 밖에서 보는 것 보다 많이 ..

카페 리뷰 2023.09.24

(카페)하레브라도 천안 성환

20230917. 햇볕 강함. 혼자. 성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잠시 시간이 남아 카페에 왔다. 지난번 한번 와본 적 있는 카페. 시골에도 이런 카페가? 싶은 카페다. 성환역에서 도보로 3분정도 거리. 영업시간이 복잡하다. 사진으로 첨부하겠음. 성환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쭉 걷다보면 나온다. 간판이 따로 없으니 잘 살피도록 하자. 간판은 아마도 카페 이전에 있었을 금성전기 간판이 있다. 상당히 오래된 것 처럼 보이는데 사장님이 일부러 놔두신 것 같다. 샷시 문도 이전에 있던 문을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 같다. 지저분한 느낌은 아님. 빈티지한 감성이다. 실내 사진. 내부는 넓다. 사장님이 분위기가 있으심. 커피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다. 스피커가 멋지다. 올드팝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오토바이도 있다. 지난..

카페 리뷰 2023.09.20

(음식점)청년감자탕 순대국 천안신당점

20230916 토요일. 구름 많음. 인원 둘. 국밥류가 먹고 싶어서 찾은 감자탕집. 이전에 천안시청 근처의 청년 감자탕을 간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았더니 근처에도 있어서 몇 차례 방문하였었다. (감자탕도 맛있음) open 11:00 (break time 15:00-17:00) close 22:00 금요일 정기휴무 늦은 시간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다. 깔끔한 실내. 가벽이 설치되어 있어서 공간에 분리감을 준다. 프렌차이즈다운 인테리어. 뼈 해장국을 먹을까 고민도 했는데 그래도 국밥이 먹고 싶어서 순대국을 시켰다. 특별한 메뉴로 순살 해장국이 있다. 뼈 살을 발라서 나오는 해장국. 지난번 왔을때 먹어 보았는데, 고기가 부드럽다보니 발라내는 과정에서 부서져서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직접 뜯어 먹는게 좋았다. 맛은 ..

음식점 리뷰 2023.09.18

(음식점)선데이 파스타 천안 신부동

20230827 일요일. 날씨 덥. 인원 둘. 꽤 괜찮게 먹었던 파스타가 있어서 친구와 다시 먹으러 감. 호호. 늘 웨이팅이 있는곳. 지난번에는 오픈시간을 맞춰서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open 11:30 (break time 15:00-17:00) close 21:00 (last order 14:00, 20:00) 외관도 깔끔하다. 입구 옆에 인원과 전화번호를 쓴 후 대기한다. 자세히 보면 문 왼쪽 옆 유리에 대기 리스트가 빼곡히 차 있다.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파스타들이 있다. 잘 모르면 주문하기 전 물어보도록 하자. 친절히 설명해주신다. 푸타네스카. 오징어먹물면에 토마토 소스가 뿌려져 있다. 익숙한 맛 같지만 특색있는 맛. 느끼한 음식을 잘 못먹는다면 이 파스타를 추천한다. 사실 ..

음식점 리뷰 2023.09.13

(카페)리미티드 스콘 천안 신부동

20230826 토요일. 저녁에는 그래도 조금 선선. 인원 둘. 저녁을 먹고 각자 해야할 일이 있어 카페로. 역시 인근에 봐두었던 카페. 지나가며 마당이 이뻐서 몇 번 들어가봤는데 늘 사람이 많았다. open 12:00 close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입구를 나오면서 찍어서 어둡다. 밝을 때는 잔디의 푸릇한 느낌이 살아서 더 산뜻하다. 가게 이름처럼 다양한 종류의 스콘이 있다. 하지만 상남자들은 디저트를 잘 먹지 않는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와서 먹어보도록 할 예정이다. 커피와 차종류를 하나 시켰다. 음료는 무난하다. 살짝 어두워질 때 쯤 찍은 사진. 야외 테이블들이 풀밭에 있다. 여름에는 벌레들이 걱정된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바깥이 잘 보이는 창가 일자 테이블 자리. 저 멀리 커피를..

카페 리뷰 2023.09.12

(음식점)소소 천안 신부동

20230826 토요일. 날씨 덥다. 인원 둘. 저녁은 신부동에서. 괜찮다고 들었던 일식당이 있어서 도전. 지나가면서 여러번 봤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open 11:00 (break time 15:00-16:30) close 21:00(월요일 20:40) 화요일 정기휴무 깔끔한 외관. 에 어울리지 않는 가맹점 문의. 하지만 사장님도 사업을 확장하셔야 할 테니 이해한다. soso. 실내도 깔끔하다. 그리고 커플이 많았다. 나랑 일행을 제외하고 전부 커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왜 메뉴판을 이 페이지만 찍었을까. 나는 이뒷면에 있는 사케동을 시켰다. 일행은 장어덮밥. 연어가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적당한 양이었다. 그리고 간장이 뿌려서 나오지 않고, 따로 찍어먹을 수 있게 나왔다. 장어 덮밥. 장어 ..

음식점 리뷰 2023.09.11

(음식점)빅쭌 부대찌개 천안본점

20230826 토요일. 날씨 덥덥. 인원 넷. 점심을 얻어먹게 되었다. 메뉴는 부대찌개. 국물요리는 늘 옳다. 간 곳은 천안 본점인데, 이미 전국에 많이 퍼져있었다. 프렌차이즈화에 성공하신 사장님께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위치는 천안 입장. 입구. 사진 왼쪽 옆으로는 주차공간이 있다. 들어가자 마자 왼편에 보이는 연예인들 사인. 상당히 많은 분들이 다녀갔다. 메뉴가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참고로 두 종류를 섞을 수도 있다.(ex 차돌 2인분+ 등심 2인분) 우린 차돌 2인분, 등심 2인분 총 4인분을 주문했다. 역시 맛있다. 사실 햄, 소시지, 고기, 김치가 들어가는데 맛이 없는게 더 이상하다. . 면은 살짝 납작한 당면이 들어가 있다. 동그란 얇은 당면도 좋지만 너무 금방 불어버리고 바닥에 ..

음식점 리뷰 2023.09.10

(카페)부에노 천안

20230825 금요일. 날씨 맑음. 인원 둘. 친한 동생이 좋은 카페가 있다며 데려왔다. 평소 갈 일이 거의 없는 동네라 처음 가는 천안 카페. open 10:00 close 22:00 규모가 상당히 크다. 주차장 공간도 여유있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 옆에 야외 테이블이 있다. 날씨가 좋으면 앉아도 좋을 듯 하다. 내부에 팝업 스토어가 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1층. 깔끔한 인테리어와 널찍한 공간이 여유를 준다. 중앙 계단을 중심으로 다른 한편 갤러리 공간에는 전시가 늘 있다고 한다. 왠지 돈과 시간이 많은 어머님들이 좋아하실 듯 하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일단 가서 주문을 하자. 카운터쪽에 각 층을 문과 감성으로 설명하는 안내가 있다.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밥을 먹고..

카페 리뷰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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